후지와라의 ‘후(Who)’, 한없이 가볍고 또 무거운

특히 근대화를 추진했던 지식인들은 시모노세키 조약 후 중국의 사신을 맞이했던 곳에 독립문을 세웠다.

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조선 식민지화에서 가장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는가.[중앙포토] 이 시기를 바라보면서 제기되는 가장 중요한 논쟁점은 동아시아 국가 중 일본만이 근대화에 성공한 원인과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책임 소재 문제였다.

미국·러시아와의 외교를 통해 위기에서 벗어나고자 했다.그러나 과연 당시의 상황에 대해서 정확히 인식을 하면서 논쟁이 진행되었는지 의문이다.해답은 하나에 있지 않다.

군대를 해산할 수는 없다.부국강병을 위한 개혁도 이미 너무 늦었다.

즉 북양대신 수준으로 깎아내렸다.

조선 무능론만 대비 일본의 군국주의 읽지 못한 조선 청나라의 속국 정책에 크게 반발 대한제국 뒤늦은 개혁정책 한계 학계와 시민사회 인식차 좁혀야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었던 구한말1894~95년 청·일 전쟁에 종군했던 프랑스 언론인 조르주 비고가 묘사한 당시 한반도 주변 상황.[중앙포토] 어진 재상(賢相)은 오늘로 보면 총리나 장관 등 고관대작이겠지만.

‘나라가 어지러우면 어진 재상이 생각나고.자나 깨나 나라와 백성을 걱정하던 애국심으로 보거나 두 분은 많이 닮은 점이 많다.

박석무 다산학자·우석대 석좌교수 요즘 사용하는 말들이야 당연히 참신해서 좋다.그때 딱 들어맞는 해결책이 바로 ‘시의였다.